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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주권 도전 용납 안해”

朴대통령 법정기념일 승격 ‘해경의 날’ 참석

 

해양경찰청은 24일 오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의원, 정부 고위인사, 각국 외교사절, 해양경찰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도서와 대륙붕,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EEZ)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1만여 해양경찰에게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바다를 통해 국가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해양주권의 확립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현재의 변화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개혁으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전진하겠다”면서 “바다에서 국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완벽한 해양치안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명석 경무관(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양동신 총경(해양경찰청 수사과장)과 노흥재 경정(3008함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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