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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구조기술 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국내 최초 전문가 한자리

해양경찰청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30일 국내 최초로 해양구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구조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세미나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관·군 13개 기관 단(업)체에서 약 230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 구조기술 등 8개 주제로 11명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형식으로 해양구조정책과 해양구조기술의 2개 분야에 대한 열띤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 침몰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16명 전원을 구조한 유공으로 올해 ‘IMO 바다의 의인상’을 수상하게 된 전 여수해양경찰서 317함장 이기춘 경정의 생생한 당시 구조 경험담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2011년 일본 지진해일 발생시 헬기를 이용해 다수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해상보안청 특수구난대 나카자와 대장의 ‘해상보안청의 항공구조 체계’ 발표를 통해 양국의 구조체계를 비교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이 하나 돼 구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 더욱 안전한 바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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