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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박성국 인천해양경찰서장

“온 힘 쏟아 해상치안정책 추진

 

박성국 인천해양경찰서장(사진)이 지난 1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서장은 취임 이후 30여년의 해경 내공을 살려 희망과 행복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박 서장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해상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에 맞은 박성국 서장은 올해 해경 창설 60주년을 맞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서장 취임 이후 100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 해상치안의 막중한 임무를 맡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일선 치안현장을 점검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또 해수욕장 해양경찰구조센터를 마련하고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아울러 몰래카메라 등 해수욕장 성범죄를 사전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를 만드는 데 힘썼다.

박 서장은 특히 중국 어선들의 서해특정해역 조업 재개 이후 헬기, 경비함정 등을 배치하고 24시간 철통 같은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국어선들이 민감한 EEZ(배타적 경제수역)와 NLL(북방한계선)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벌이는 데다 이들의 저항이 조직화·흉포화하고 있어 경비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우리 영해를 지키고, 지역 어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 바다를 생업으로 하는 어민들, 수산업자, 바다를 찾는 행락객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향후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치안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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