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개교 예정인 유타대학교송도아시아캠퍼스가 28일 글로벌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만수고등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타대학교송도아시아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만수고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소양함양을 목적으로 주말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유타대학교송도아시아캠퍼스가 개교하는 오는 2014년 9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타대학교는 그동안 아시아캠퍼스가 위치한 인천의 인천국제고등학교, 부평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인천국제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해외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임팩트(Global Impact) 프로그램과 글로벌인턴십(Global Internship)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유타대학교의 분교 총장 예정자인 한인석 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기회를 더 많이 접하고, 나아가 아시아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고등학교와의 협력 기회를 꾸준히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