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사진) 국회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UN 대륙붕한계위원회의 최근 동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의 보고이자 해양 주권인 대륙붕을 놓고 한·중·일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첨예한 외교전을 펴고 있으나 정부와 정치권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한동안 정부는 말로만 바다를 강조해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정치권의 노력으로 해양수산부가 다시 생기는 등 해양세력의 통로가 다시 만들어진 만큼 집행부를 도와 해양 주권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회원 외에 해수부, 외교부 관계자와 한국선주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