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5개 주요 항공대(인천·동해·목포·부산·제주)에 항공구조사 20명과 구조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자격증을 보유한 응급구조사 15명을 전담 배치하고 항공구조팀을 전격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배치되는 항공구조사는 구조대 경찰관 중 정예요원을 선발했다.
또 이달 중 해양경찰교육원의 첨단훈련 시설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실시, 팀워크를 강화하고 외국 구조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 강화방안’을 추진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