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내 집단급식소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음식업종 종사자 재해예방 및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3년 11월 현재 음식업종의 재해자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 특히 넘어짐 재해자가 약 27%를 점유함에 따라 음식업 근로자의 산재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남부지도원 임직원들은 경기도내 집단급식소 조리사 600여명에게 넘어짐 및 사고성 요통의 재해사례를 전파하고 팜플렛 등의 맞춤형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했다.
이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병행, 청렴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완순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업종 종사자들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한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