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이 최초로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30일자로 송도동 115-1번지에 공립유치원 부지를 결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칭 ‘송도유치원’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약 120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4천611㎡ 연면적 46만8천1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이 완공될 경우 총 15학급(일반 12학급, 특수 3학급) 정원 300명(일반 288명, 특수 12명)의 유아 수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의 유치원 부족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