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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도시, 신규 물량 5천가구 쏟아져 ‘후끈’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 높아
젊은 고소득 수요자 큰 관심

달아오른 주택시장 열기가 동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올 한해에만 총 5천여 가구가 동탄2신도시에서 쏟아진다.

특히 동탄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데다 삼성전자 등 초대형 기업들이 인근에 입주해 있다. 이에 따라 비싼 전세금을 감당해온 젊은 고소득 수요자들이 이곳 신규분양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반도건설을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총 4천864가구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3월에는 반도건설(1천135가구), 신안(644가구), 경남기업(344가구), 금강주택(827가구) 등 4개 업체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5월에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푸르지오(837가구) 공급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9월과 11월 동탄2신도시에서 각각 545가구, 532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잘 팔려 나가는 주택은 역시 중소형이다. 지난해에도 85㎡ 이하 중소형 평형은 대부분 판매됐다. 동탄2신도시 인근 아파트의 전용 59㎡의 로열층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4천만원까지 형성될 정도로 소형아파트 인기가 높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등 모두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신안이 공급하는 ‘동탄2 신안’ 역시 전용면적 59㎡ 375가구, 73㎡ 191가구, 84㎡ 98가구 등 모두 중소형이다. 금강주택이 A3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도 전용 60~85㎡로만 구성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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