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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목돈 마련 상품 ‘돌풍’

국민銀 ‘첫재테크컬렉션’ 인기

KB국민은행이 20~30대 사회초년생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첫재테크컬렉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재테크컬렉션은 KB스타트 통장과 KB국민첫재테크적금, KB국민첫재테크예금으로 구성됐다.

소액예금에도 높은 금리 혜택을 주고 각종 이용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기준이 낮다는 게 특징이다.

자유입출금식 예금통장인 스타트통장은 금융거래의 시작을 돕는 상품이다.

통장에 전월 공과금 자동납부와 계좌 자동 이체, 국민카드(체크카드 포함) 결제 기록이 있으면 전자금융 이체와 자동화 기기 서비스가 무료다.

국민은행 캥커루통장, 20대자립통장, e-파워통장 중 하나만 있어도 같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같은 수수료 면제 기준을 2개월만 충족해도 우대 금리를 적용해준다. 결산일 전월 말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중 2개월만 기준을 맞추면 평균잔액 100만원에 대해 2.5%의 금리를 적용한다.

통장은 만 18~ 35세의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단, 가입자의 연령이 만 38세가 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나 ‘KB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과 ‘KB국민첫재테크예금’은 소액예금에 붙는 고금리를 월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두 상품모두 만 18~38세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첫재테크적금은 연이율 3.3%(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3.41%)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에 적립식·거치식예금을 이용하지 않던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금리를 0.2%포인트 더 얹어준다. 상품 가입 후 계약기간 동안 국민은행 스마트폰뱅킹으로 한 번이라도 계좌 이체를 하면 연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만기에 500만원이상의 목돈을 마련한 고객은 연 0.1%포인트, 1천만원이상 저축한 고객은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누린다.

적금은 1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매월 3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이같은 고금리 혜택으로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했다.

마련된 목돈을 더 키우고 싶다면 첫재테크예금을 이용하면 된다. 기본 금리 연 2.9%에 월 복리까지 적용된다.

기존에 있던 국민은행 적립식예금을 만기 해지하고 1개월 안에 이 예금에 가입하면 연이자 0.1%포인트를 더 준다.

급여 이체 은행을 국민은행으로 설정하면 0.1%포인트가 더 붙어 최고 0.2%포인트까지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2천만원이다. 6개월과 1년 만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가입시점에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장 3년까지 재예치가 가능하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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