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는 오는 6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개항장 문화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대안 미래공간인 MWM(Museum·Walking·Marine) 개항창조문화도시 활성화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식 개항장문화지구 주민협의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며, 김두환 인천대 물리학과 객원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6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에 참여하는 패널은 박종열 인천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대표,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 이희환 시민과 대안 연구소장, 강성구 8부두 시민광장 투쟁위원장, 이윤정 L&A 센터 사무국장, 민경희 인천시 도시재생과 MWM사업 주무관 등이다.
토론회는 지난 1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특별법에 의거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의 지정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
인천시는 특히 개항창조문화도시 활성화 사업공모를 위해 동구 일부를 포함해 중구(북성동·신포동·송월동·동인천동) 일대를 사업범위로 정했다.
중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사업구상중인 MWM 개항창조문화도시 활성화사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중구의회 의견을 인천시에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