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이 발표한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14억7천200만 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45억6천8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9천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중 무역수지는 30억9천600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1억3천100만 달러(4.1%) 감소됐다.
특히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출통관 실적은 14억7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기계류(39.9%), 전기·전자기기(9.9%)는 증가, 자동차(5.3%), 철강(4.7%), 화공약품(28.1%) 등의 품목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6.4%), 미국(27.7%), EU(18.2%), 중남미(4.2%)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아세안(15.9%), 일본(15.8%), 중동(6.1%)으로 수출이 감소됐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39.3%), 아세안(14.6%), 일본(9%), 미국(6.7%), EU(4.8%), 중동(4.2%), 중남미(3.8%) 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2.4% 차지, 수입동향 수입통관 실적은 45억6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7% 감소했다.
아울러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1.4%), 목재펄프(17.2%), 농수축산물(7.0%)은 각각 증가했으나 유류(5.2%), 철강·금속(1.6%), 곡물류(2.6%)는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지역별 주요 수입국인 미국(43.2%), 호주(18.5%), 아세안(14.6%), EU(152.5%), 중남미(4.9%)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국(2%), 일본(19.4%), 중동(18.7%)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