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를 아버지 홀로 돌보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남매가 한 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1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벽지와 장판, 페인트 등 필요 물품과 싱크대 교체, 책상과 책장 지원, 방수공사, 화장실 수리 등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항상 바른 마음으로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 훌륭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