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원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지역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1.2%p 높은 5.4%에 달하고 있다”며 “청년인턴제 같은 일괄적이고 일시적인 프로그램보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이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해양대학이나 호텔·컨벤션 전문학교를 유치한다거나 MRO 등 항공관련 특성화 기관을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
그는 또 “숙련된 은퇴인력이 국가경제 일선에 재투입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질 수 있도록 ‘back to work & reentry’ 프로그램을 만들어 베테랑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