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최대 벼룩시장인 ‘송도 굿마켓’ 시즌이 돌아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굿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9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송도IB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ibd)을 통해 250여명의 판매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굿마켓은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벼룩시장으로서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자가 자발적으로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면서 인천지역 최대의 벼룩시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인천 원도심과의 상생을 위해 어린이 영어공부를 지원하며, 인천 전통시장 모임인 ㈔인천상인연합회 등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굿마켓에 방문하려면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되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2천원으로 하루종일 센트럴파크 지하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3월 달부터 행사 일정과 판매자 접수에 대한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질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며 “따뜻한 봄날, 쇼핑도 즐기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굿마켓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