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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송영길 후보 지원 인천行

“市재정 안정은 송시장 덕”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의원이 송영길 인천시장을 지원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15일 인천을 방문해 송 시장과 진행한 면담에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사업을 이끌고 있는 모범적인 인천 시정사례를 살펴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책공약으로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려는 목적으로 인천을 방문했다”고 덕담했다.

그는 “송 시장이 취임할 때는 인천이 재정위기가 걱정스러울 정도였는데, 이제는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 재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복지예산 확대과 일자리를 늘리고 있는 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추구하는 지방자치의 모델”이라고 했다.

문 의원은 “부산이 제2의 도시지만 경제력 면에서는 이미 인천에 추월당했다”며 “부산은 20년 내내 계속해서 여당을 일방적으로 지지한 결과 현재 엄청나게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의원이 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송 시장에게 묻자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5월7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인프라 준비는 차분히 준비되고 있다”며 “북한팀도 전체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도 적자가 예상됐지만 일거에 흑자로 반전시킨 것이 북한 응원단 참가였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북한의 참여 확대와 응원단 방문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송 시장, 박영복 전 부시장, 신동근 인천시당 공동위원장과 함께 청년 창업·취업 지원기관인 제물포스마트타운과 도심 재생사업지인 도화지구 ‘누구나 집’ 현장 등을 방문했다./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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