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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署- CCTV관제센터 ‘찰떡궁합’… 범인검거 잇따른 성과

 

인천연수경찰서가 2개월 동안 CCTV 관제센터와 유기적인 공조로 절도범 10명을 사건발생 직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연수동에서 차량을 절취해 도주 중이던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심야에 화물차량으로 행인의 시야를 가리게 주차한 뒤 인형뽑기기계 안 상품을 절취하려는 남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음날에도 연수1동 마리공원에서 휴대폰 절취사건 용의자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고, 이어 9일 연수2동에서 취객의 휴대폰을 절취한 용의자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난 21일에는 연수1동 함박마을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물색해 차량내 금품을 훔친 차량털이범 4명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연수구 CCTV관제센터는 방범용을 비롯, 주정차단속, 쓰레기투기, 산불감시 등 730여대의 CCTV를 경찰관 3명, 모니터 요원 23명이 교대로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박승환 연수서장은 “CCTV관제센터를 비롯한 상황실, 지구대, 형사, 교통 등 각 기능의 유기적인 공조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했다”고 유공자를 격려했다.

또 “유관기관인 연수구청,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지역 CCTV 신설 및 범죄예방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2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1급지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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