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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기업, ‘호주CeBIT’서 2천만달러 실적 거둬

인천정보산업진흥원 8개 기업 지원 성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014 호주정보통신박람회(CeBIT)’에서 8개 기업 참가지원을 통해 상담액과 계약액 등 2천1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지원은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 IT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진출을 돕고자 기획됐다.

CeBIT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매년 3월 독일 하노버, 5월 호주 시드니, 10월 터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총 19개국 5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우리나라 기업은 인천 4개사를 비롯 총 8개사가 참여했다.

㈜로보트론의 박금희 대표는 “재작년 호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시작한 한국 로봇키트의 우수성이 입증돼 이번에는 현지 거래선을 공고히 하고 판매 증진 전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자교탁 및 칠판 전문제조업체인 ㈜피케이엘앤에스 박성우 대표는 “참가는 처음 했으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지 교육분야 주요 회사들과 다수의 협력 MOU를 체결했고 샘플판매를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상담과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시성과가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문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바이어 신용조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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