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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동 2018년까지 통합 추진

통합 범시민추진위, 통합목표 시기 수정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이 2018년까지 추진된다.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2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3개 시에서 추진해온 2014년 7월 통합목표를 오는 2018년까지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오는 6·4지방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통합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지방의회 의견청취, 또는 주민투표의 절차이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입장”이라며 “통합 추진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통합선거를 치르는 것을 목표로 진로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개 시에서 각각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단체장, 도·시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당선 후 통합을 추진하는 시민단체를 적극 지원한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그동안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를 하나의 자치단체로 통합 시키기 위해 2011년 10월 11개 단체가 모여 ‘의·양·동 통합시민연대’를 출범시키고 통합 서명운동을 전개, 3개시 주민 4만8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방행정 체제개편 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3개시 통합을 추진하는 전담 비영리 민간단체를 설립, 오는 15일을 전후로 단체등록신청을 마치고 6·4지방선거가 끝나면 양주권 통합 T/F팀 구성해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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