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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국내기업 R&D 용지 공급

인천경제청, 지식기반산업용지 4만6000㎡ 대상
교육·연구·업무·생활시설 가능…입주의향 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와 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산업용지(약 4만6천200㎡·11개 필지)를 하반기에 공급한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분양 예정인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공장에 특화된 산업용지와 달리 송도국제도시 중심도로에 인접해 첨단업종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는 복합용도로 지정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국내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일반분양에 앞서 사전단계로 입주의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의향서 양식은 인천시 및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입주수요조사 완료 후 세부적인 용지공급기준을 마련, 국내기업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입주심사를 거쳐 연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분양 예정인 지식기반산업용지 인근에는 글로벌 기업이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연구소 등 23개사가 입주해 2014년 현재 4천786명이 종사하고 있다.

오는 2016년 입주예정기업 8개사를 포함하면 총 1만1천551명이 근무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국제업무단지, 산업기술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등 총 633개 기업에 1만4천602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배후에는 제조 중심의 7천여개 기업에 9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인천 최대의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기업 및 배후의 제조기업과 연계가 가능해 R&D 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여건”이라며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국내기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와 관련한 지속적인 상담 추진과 잠재투자가로 관리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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