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사진) 새누리당 의왕시장 후보는 21일 “2020년까지 의왕시의 인구를 30만까지 늘리고 연 예산을 8천억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선거 사무소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지하철 조기 개통과 5개역 설치(내손·오전·고천·포일·청계역) ▲원스톱 복합 생활상업단지 조성(농어촌공사 부지) ▲의왕 컨테이너 기지 이전 추진 ▲자연과 문화의 중심도시 건설(백운호수, 왕송호수) ▲포일정수장 이전 및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효율적 이용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표를 얻기 위한 말뿐인 선심성 공약 남발이 아니라 의왕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정책 공약을 준비했다”면서 “서민과 함께하는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