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2℃
  • 맑음강릉 28.9℃
  • 구름많음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3.2℃
  • 구름조금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3℃
  • 구름많음광주 23.7℃
  • 흐림부산 24.7℃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3.8℃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GCF, 초기 재원조성 사업모델 도출

6월 첫 공여국 회의 개최

GCF 제7차 이사회가 초기 재원조성을 위한 사업모델의 핵심사항을 도출하며 전체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7차 이사회에는 공동의장, 사무총장, 이사, 대리이사, 어드바이저, 옵저버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초기재원조성은 지난해부터 논의되기 시작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이사회에서 사전모의를 비롯,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이어갔다.

오는 9월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재 주재로 진행될 기후변화정상회와 12월 페루 리마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열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초기 재원조성을 위한 사업모델을 갖춤으로써 선진국들의 공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오석 부총리는 지난 20일 만찬을 주재하며 “녹색기후기금의 성공적 재원조성이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국제협상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GCF는 오는 11월말까지 초기재원조성규모와 원칙, 절차 등 세부내용에 대한 합의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오는 6월 첫번째 공여국 회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15~17일 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GCF 관계자들이 다시 모여 제8차 이사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천시는 호스트 도시로서 GCF 사무국이 공식출범한 이후 사무국 주관으로 송도에서 개최한 첫 이사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영문 홍보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상을 알리기도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