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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AI 가축매몰지 환경오염 유출 없어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등 합동 사후관리 실태 점검

경기도는 올해 발생한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조성된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환경오염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성과 평택에 조성된 매몰지에 대해 경기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도는 매몰지에 대한 심도 있는 환경관리 실태 및 관리방안 점검을 통해 다가올 여름철 폭우에 대비, 매몰지 유실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매몰지 침출수 유출, 악취 등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도 평가했다.

그동안 도는 AI 발생 관련 가축매몰지마다 관리카드를 작성해 빗물 유입 차단시설 설치 여부, 배수로 및 저류조 둔덕 설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침출수 유출 방지 및 악취 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해 왔다.

도는 우기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등 환경오염 문제 최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 1월부터 계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해 현재까지 67농가 292만수의 가금류(닭·오리·메추리)를 매몰했고, 이로 인해 50개소의 매몰지가 조성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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