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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초의학 연구 병원 토대 마련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사업 선정돼 69억원 지원받아

인하대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하는 선도연구센터(Medical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의 ‘저산소 표적질환 연구센터’가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 6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저산소 표적질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규모 그룹으로 연구가 진행돼 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는 산발적인 연구 역량을 통합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체계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해졌다.

박헌주 저산소 표적질환연구센터장은 “국가사업 유치로 저산소 관련 질환 치료의 핵심기술과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국가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도 “기초의학 연구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향후 인하대 의료원 등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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