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명예 훼손 20대 누리꾼 불구속 입건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5.08.16 (토)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연예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영상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세월호 유가족 명예 훼손 20대 누리꾼 불구속 입건

김종국 기자 kjk@kgnews.co.kr
등록 2014.05.26 21:57:40
23면

인천 남부경찰서는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밀양송전탑 시위장면과 유가족 사진을 게재하고 유족 및 실종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만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인터넷 사이트 한 게시판에 밀양송전탑 시위장면과 유가족 사진을 동일인인 것처럼 게시하면서 ‘유족을 상대로 선동하려던 게 밝혀지자 실신한 것처럼 쇼를 함’ 등의 내용을 게시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종국기자 kjk@

김종국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