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투명한 서운산단 추진

새누리당 오성규 후보
박 구청장 현안 해결에 부족해
‘청렴도 1위’ 지역일 안한 반증
장기동 일대 등 신도시 추진
공직사회 관행 비리 척결 노력

 

2010년 선거에서 박 후보에 패배한 후 절치부심한 것으로 안다. 출마의 변은.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계양의 발전과 비전을 준비해 온 4년이었다.

현재 계양구는 재정자립도가 24%에서 19.5%로 낮아졌다. 퇴보냐 발전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박 구청장은 변화를 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저는 지역민의 애환과 정서를 잘 파악하고 있어 생활정치를 통해 계양의 현안을 해결하겠다.

주요 공약은.

우선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갈현동, 장기동 일대를 친수구역으로 지정해 신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박 구청장의 ‘청렴도 1위’ 주장은 지역일을 거의 안 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계양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구에 콜센터를 유치, 5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돌봄이, 아이돌봄이와 같은 시스템을 체계화해 1천개 이상의 공공 일자리도 창출하겠다.

무엇보다 서운산단의 조속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추진하겠다.

주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생활체육공간을 추가로 마련하겠다.

또 근린공원과 가로공원의 운동기구를 대폭 확충해 구민들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구민에게 한마디.

현재 계양구는 재개발도 멈춰 있고, 집값도 많이 떨어졌다.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재래시장을 비롯한 서민생활이 바닥을 치고 있다.

구청장이 되면 현장으로 나가 주민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품격 높은 도시, 미래가 있는 계양을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인천=김종국기자 kj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