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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 유타대, 한인 동문회 행사 송도 아시아캠퍼스 9월 개교 축하

7월1일까지 신입생 모집중
본교 교수진 파견 강의 예정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주립대학인 유타대학교는 서울 섬유센터에서 유타대학교 한인 동문회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유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타대학교의 마이클 하드만(Michael L. Hardman) 최고글로벌책임자, 스테판 앨더(Stephen C. Alder) 공중보건대학장, 한인석 아시아캠퍼스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재욱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를 포함한 한인 동문 등 총 30여명이 커리어 개발을 위한 네트워킹 및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개교 축하식을 가졌다.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아시아캠퍼스의 설립을 최종 승인받은 유타대는 국내 외국대학으로는 최초로 인문·사회 계열의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의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7월1일까지 9월 첫 가을학기 신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하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분교가 아닌 ‘확장형 캠퍼스’로 미국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수업과 연구가 진행되며, 본교의 교수진이 파견돼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아시아캠퍼스가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한국인 40%, 미국·유럽인 20%,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인 40%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특히 한국 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최적의 글로벌 교육 환경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재학생들은 학부과정의 3년은 송도에서, 1년은 미국에서, 석사과정의 경우 송도에서 1년, 미국에서 1년 수학한 후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받으며, 미국 캠퍼스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아시아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다.

1850년 개교한 유타대학교는 10년 연속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 대학교육기관으로 미국에서는 UCLA, 스탠퍼드 대학 등과 함께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리그인 ‘Pac12(pacific-12 Conference)’에 소속된 학교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웹사이트(asiacampus.utah.edu)에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지원 관련 내용은 이메일(iao@sa.utah.edu)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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