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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당선자 ‘AG 챙기기’

희망인천준비단, ‘안전사고 대비 매뉴얼’ 부재 지적

유정복 당선자의 시정 인수팀인 희망인천준비단은 17일 인천시로부터 아시안게임 준비사항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준비 과정의 미비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보완 우선 사항으로 안전관련 분야에 있어 ‘안전사고 대비 매뉴얼’의 부재를 꼽았다.

이에 시는 ‘8월 중 완성예정’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으나 준비단은 아시안게임에 2만3천명의 관계자와 200만명의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메뉴얼 숙지 기간을 감안, 8월보다 빠른 매뉴얼 작업완수를 주문했다.

이어 준비단은 국제대회를 치르는 기록경기종목(수영, 테니스, 하키, BMX, 육상, 사격 등)의 경기장은 해당 종목 연맹 및 협회로부터 국제공인을 받아야 정식시합을 할 수 있음에도 아직까지 국제공인을 획득하지 못한 경기장이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주경기장의 육상트랙의 경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인증한 ‘롤쉬트’를 사용하지 않은 혐의로 시공업체가 압수수색까지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준비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인천의 세계적인 입지 제고와 도시가치 향상을 도모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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