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가라’는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조안면의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뤄진 팔당 상수원 하천 지킴이 모임으로, 2012년부터 매년 조안면 내 모든 하천을 대상으로 불법 어로행위, 행락객들의 야외취사·쓰레기 투기행위, 하천에서의 세차행위 등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행위들을 감시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하천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들을 수거해 수질을 정화하는 데도 일조를 해왔다.
이들은 올해에도 행락객이 많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천지킴이 활동을 펴기로 했으며,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하천 오염 우려가 높은 주말에는 하루 8시간씩 집중적으로 하천 지킴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