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호평중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례별로 접근하는 수업비평의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선생님들의 자발적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2014 구리남양주 교원 아카데미’의 한 과정이다.
아카데미는 7회에 걸쳐 6개월간 추진한다.
연수는 수업비평 이외에도 ▲우리 역사, 다시 보기(교사를 위한 한국사) ▲쉽게 접근하는 평가혁신(논술형평가에서 정의적능력평가까지) ▲학급문화, 학교문화 만들어 가기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옥선 교수학습국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교원 스스로의 역량과 이를 지속가능하게 해주는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