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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 도로’ 일부 내달 1일 우선 개통

道,양주 구간 종점부 3.5㎞
개통시 물류수송 원활 기대

‘효순·미선 도로’의 일부가 다음달 우선 개통된다.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과 양주시 남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6호선 10㎞ 가운데 양주구간 종점부 3.5㎞를 7월1일 먼저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로에서 2002년 6월 당시 여중생이던 효순·미선 양이 왕복 2차로변을 걷다가 미군 궤도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효순·미선 도로’로 불렸다.

당시 좁은 도로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돼 왕복 4차로로 확장 공사가 계획됐으며 2005년 3월 착공했다.

국비 등 1천500억원을 들여 2010년 10월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국비가 예정대로 지원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됐다.

결국 착공 9년 만에 일부가 우선 개통되며 전 구간은 연말 완공된다.

이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해결되고 물류수송도 원활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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