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0일 민선6기 이석우 남양주시장 취임식을 대체하는 행사로 스마트 안심도시 만들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그간 형식적인 취임식에서 과감히 탈피, 진관산업단지(진건읍 진관리 985-5)에서 남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통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안전지킴이 발대식으로 치른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화재가 발생해 급격한 연소확대로 추가 폭발위험성과 건물 일부 붕괴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소화전 이용 진화, 남양주경찰서의 폭발물 처리, 항공기, 수직구조대, 굴절차와 수직구조대를 통한 인명구조로 전개된다.
또 안전지킴이 발대식은 11개 분야별로 시민대표, 안전전문가, 시설대표, 공무원으로 구성된 114명의 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해취약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7월1일에는 ‘새로운 출발의 다짐(내 마음 속 적폐 없애기)’ 행사가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인과 사회 전반에 내재된 적폐를 해소하는 상징적 의미 부여로 공정하고 청렴한, 시민이 행복한 민선 6기 남양주시 출범을 다짐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