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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자금·세제 지원’ 기대감 높다

中企, 민선 6기에 바라는 의견… 관행개선·경제민주화順

민선 6기 지자체 출범을 앞두고 인천 관내의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 인천본부는 122개 인천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6기 지자체장에 바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의견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자금·세제 지원’(49.6%)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이어 ‘비정상적 관행제도 개선’(35.5%), ‘경제민주화 지속 추진’(30.6%), ‘전통시장 활성화’(15.7%)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새로 출범하는 민선 6기 지자체는 중소제조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술, 입지, 인력지원 등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역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곤란을 겪지 않도록 지역금융 활성화, 비정상적인 관행 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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