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신규직원 44명을 상대로 인천공항공사 소방대 3명을 위촉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각종 재난사고 시 인명구조 장비 작동법 등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을 대하고 국민의 재산을 다루는 관세청 직원으로 안전의식을 내재화 해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대처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기관의 교육용 장비와 전문기술을 활용 방독면, 소화기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익히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윤원 세관장은 “관세청 직원으로서 안전의식을 내재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구조를 위한 반복적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시 몸으로 반응하는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