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청 다산홀에서 ‘새로운 출발의 다짐, 내마음속 적폐 없애기’ 행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공무원들은 다부서에 연계된 민원 떠넘기기, 공무원의 복지부동, 불친절한 응대 태도 등 적폐들에 대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개선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4년간의 시정 목표를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로 설정했다”면서 “서울에는 없는 남양주만의 특별함을 가지고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