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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혁신 네트워크 중심지 된다

SW융합 클러스터 주관
5년간 국비 100억원 유치

인천시가 소프트웨어(SW)융합 클러스터 주관 지자체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SW융합 클러스터 선정계획’ 공모에 신청한 결과 경기도, 부산시와 함께 사업 추진대상 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SW융합 클러스터란 SW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역혁신 네트워크가 형성돼 신산업과 신시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을 일컫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 글로벌 인프라가 구비된 약 13㎢ 지역과 원도심 지역인 제물포의 청년창업 인프라가 조성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지구 약 12㎢ 지역을 연계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비지원에 따른 지자체 의무매칭 56억원과 5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시드머니 1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5년 뒤에는 ‘글로벌 창업기업 50개사 육성’, ‘신기술 연구·개발(R&D)기업 100개사 집중 육성’, ‘SW인력 500명 고용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사업지원이 종료되는 5년 후에도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R&D 사업 기술료 납부제도, 창업지원사업 성공기업에 대한 기금제도, 인천 SW융합 BI-Plex 기부금제도, 5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 벤처펀드 운영 등 제도적 뒷받침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미래형 신산업인 바이오산업, 정보통신산업과 SW융합 시너지를 통해 인천시를 고부가가치 신산업 도시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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