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제8호 태풍 너구리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해경은 7일 태풍 ‘너구리’ 대비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하는 등 본격적인 태풍 대비태세에 돌입,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태풍 대비 주요 대책으로 태풍 영향 시 본청과 소속기관별 태풍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기능별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토록 했다.
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해역은 조업선을 사전 대피하고 박지에 정박 중인 선박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묘 등으로 인한 사고 우려 시 안전해역으로 유도토록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