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8일 최지형 관세행정관을 7월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최지형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실시해 마약류 등 국민건강 위해물질 반입 차단에 기여했다.
특히 외부 정보 없이 과학검색장비를 적극 활용,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된 메스암페타민 4.5㎏(137억원 상당)을 적발했다.
또 각종 안보위해물품, 위조상품, 건강위해식품의 반입을 차단, 국민건강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각 업무분야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