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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서인천농협-신현동 농협은행, 피해예방 캠페인

 

서인천농협과 NH농협은행 신현동지점 임직원 50여명은 10일 서구 신현동 일대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의 대고객 홍보활동이다.

대포통장은 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비정상적 통장으로 금융경로의 추적을 피할 수 있어 사기범들이 각종 범죄에서 자금인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두 농협 직원들은 이날 신현동 인근 상가와 노점상, 행인들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와 더불어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NH농협 관계자는 “통장을 양도한 대포통장 명의인 역시 공동 불법행위자로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부여된다”며 “특히 금융거래 시 금융사기정보 및 대포통장 명의인 정보 등록으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전행적으로 ‘대포통장과 전쟁’을 선포하고 입출금통장 개설절차를 강화해 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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