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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교통대책 마련 ‘차량 2부제 준수’ 관건

인천시는 차량 2부제 준수율을 80~90%로 잡고 주차수요를 예측한 뒤 인천아시안게임 교통대책안을 마련했다.

17일 ‘인천AG·APG 특별 교통대책 용역 최종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는 관중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개·폐회식의 경우 최소 7천88대에서 최대 9천225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아시안게임주경기장은 총 6만2천명을 수용한다.

시는 교통대란을 피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도시철도와 연계된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총 6곳으로 야생화 단지와 가정 7·8블록은 각각 4천대, 문화재단은 2천대, 청라 내부도로는 1천800대, 경서지구와 가정 학교부지는 각각 1천대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셔틀버스는 총 400대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1~2분 내로 짧게 했다.

검암역, 동인천역, 작전역, 동암역에서 주경기장까지 운영되며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개·폐회식 당일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영하고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는 1회용 왕복 승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총 222만8천460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관중 편의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11개 경기장에는 총 550대의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배차간격은 15~30분으로 정했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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