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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號 첫 정무부시장 누가될까

희망인천준비단 부단장 A씨 물망
시장 측근 중용 전망…男 2명 지원

민선 6기에 신설되는 인천의 경제부시장 자리에 희망인천준비단 부단장이었던 A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A씨는 과거 유정복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부단장으로 임명했으며, 4년 시정 밑그림 중 재정점검과 국비확보 분야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시 안팎에서는 멀리서 인물을 찾지 않고 주변 사람을 중용하는 유시장의 인사스타일을 봤을 때, 인수위원회에서 역할을 담당했던 A씨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경제부시장직은 정무부시장 자리를 바꿔 신설되는 자리로 부채 해결과 재정 건전화 등을 이루겠다고 유 시장이 공약한 사항이다.

이밖에 인수위원회에서 부단장직을 역임한 B씨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CEO경력을 갖고 있으나, ‘해피아’ 논란에 휩싸이며 내부 반대에 부딪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정무부시장 응시원서를 받은 결과, 원서접수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2시 현재 남자 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1차시험(서류전형), 25일 2차시험(면접시험)을 거쳐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정무부시장이 담당한 정무업무, 시민사회단체·정치단체와의 협의,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업무는 신임 경제부시장이 일부 담당하고 나머지 역할은 타 부서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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