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23일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 결연 행사는 공직생활 조기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009년부터 직장 선·후배간 신뢰 형성을 통한 신규직원의 공직 적응능력 배양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멘토는 1년간 관세행정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과 직장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여가시간의 활용방안, 때로는 같은 취미활동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보다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멘티 49명이 참석해 멘토 지정서 교부, 멘토의 다짐 선언, 멘토-멘티의 대화의 시간 및 선배 관우의 이야기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서윤원 세관장은 “신규직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정착을 적극 지원해 신규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멘토-멘티간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관세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