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교통신호 연동화 및 시설개선 등으로 속도 15.2% 향상과 연간 190억원의 교통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포경찰서는 교통속도 20% UP과 관련, 지난 3월 교통속도 향상 T/F팀을 구성해 군포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회의 등을 통해 시설개선과 신호 연동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개월간 군포시 관내 47번 국도(4.2㎞) 및 산본로(1.7㎞), 번영로(1.9㎞), 고산로(4.1㎞) 등 주요도로 3개소에 대하여 평균 속도 5.6㎞/h(15.2%) 향상과 190억원의 연간 교통비용 절감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7번 국도(안산시계↔안양시계)의 신호연동쳬계 개선 및 시청,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통속도 43.9㎞/h에서 49.9㎞/h로 6㎞/h(13.6%) 속도향상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