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가오는 인천AG와 인천장애인AG의 지도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을 구축,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성화의 현재 위치와 전체 이동 구간 등을 알 수 있도록 성화봉송 일정과 함께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로 성화가 언제, 어디를 지나가는지 알 수 있고, 성화 봉송과 안치기간 중 다양한 지역축제와 현장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장 위치 정보와 경기장 안전모니터링, 개·폐막식은 물론 개별 경기장별 교통 및 주차모니터링 지도 등도 볼 수 있도록 첨단 IT 경기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도로 보는 참가국과 메달집계 현황 등 다양한 지도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한 아시안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경기장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주차장, 쇼핑,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