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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어려운 이웃 돕고 韓 알리고 ‘일석이조’

현지 학생·주민 대상 환경정화·문화교류 펼쳐
한국어 작명·단어교육 실시 우수성 알리기도
신한大, 蒙 오지서 무료봉사활동

 

신한대학교는 해외봉사활동의 하나로 최근 일주일 동안 몽골 오지에서 무료해외봉사 활동을 벌였다.

신한대 봉사동아리 로고스봉사지원단이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4시간 거리인 셀렝게 아이약 만달솜 중하라 지역에서 학생 20명, 교수 등 학교 관계자 31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현지 초·중·고교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정화, 문화교류, 한국어 교육, 놀이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봉사팀은 학교 인근지역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벽화그리기, 나무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에게는 색종이 접기와 풍선아트 기술을 가르치고, ‘반짝번개시장’을 개설해 참가자의 개인용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대 공연예술학과장으로 부임한 탤런트 이범수씨의 지도로 태권도와 한국 전통춤 공연, K-POP 및 한국동요 부르기, 댄스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몽골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한국이름을 지어주고, 한국어 단어교육을 실시해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신한대는 자원봉사를 마치고 울란바토르농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두 대학 간 학생교류와 상호지원 활동을 하기로 합의하고 봉사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신한대는 향후에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최소 연 1회 이상 해외무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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