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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 2070선 ‘눈앞’

외인·기관 동반 매수세 힘입어
시가 총액 상위주 희비 엇갈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소폭 오르면서 2,070선에 육박한 채 내일을 기약했다.

26일 코스피는 오전 내내 2,070선에 안착하기를 시도했고, 오후 들어 2,070선을 가까스로 웃돌기도 했지만 결국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35%) 오른 2,068.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은 외국인이 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기관과 동반 매수세를 보인 데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408억원 규모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은 1천39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84억원 어치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10억원 어치 매도 우위가 나타나 전체적으로 74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2.98%), 섬유·의복(1.63%), 운수창고(1.47%), 은행(1.45%)의 오름폭이 컸다.

KB금융이 3.01%로 오른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0.95%), 현대모비스(0.70%), 기아차(0.51%)는 올랐지만 삼성화재(-1.05%), SK하이닉스(-0.95%), 삼성전자(-0.49%) 등은 약세로 시가 총액 상위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68%) 오른 568.24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016.8원에 마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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