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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亞 연결하는 ‘친선의 다리’

국제교류재단과 해외 사회공헌 협약
우즈벡 대학생과 ‘문화교류 장’ 열어
K POP 홍보 등 상호 신뢰 발판 마련
인천 포스코건설 ‘글로벌 브릿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약 10일 동안 열린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기관의 첫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 이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포스코건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K POP을 알리는 홍보활동,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문화교실 운영, 쌍방향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친구의 나라로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해 한·우즈벡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 아니라 문화교실을 열어 K POP 노래 및 댄스, 태권도, 한지공예, 서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약 3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문화교실은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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