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인천시, 기업 CEO 투자 의욕 높여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인천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주요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인천시 전입기업 등 기업 CEO 120여명이 참석해 투자 의욕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투자유치 현황과 향후 투자유치 방향 및 계획과 함께 지난해 10월 개정된 ‘인천시 기업투자 유치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과 투자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방안 등이 설명됐다.

또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최근 인천시로 본사를 이전했거나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영패를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투자 확대와 함께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시도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 등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경제계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함으로써 중지를 모으는 파트너쉽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기업인들에게 인천의 미래 비전과 아울러 희망을 전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조현경기자 chk@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