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은 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석명절에 대비, 특별수송 대책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터미널 운항관리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에 승선해,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다시는 세월호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근본적인 안전혁신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라며,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안전대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