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4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과 주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동구 경쟁력 강화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희망인천준비단장을 역임한 인하대 새영화학공학부 최순자 교수가 ‘동구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가장 동구적인 것 찾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지자체의 리더십과 공직자의 혁신을 바탕으로 동구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아보고,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는 협업행정의 기반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다른 지자체의 실례(實例)와 함께 경쟁력 있고 지자체 실정에 맞는 정책생산”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인구 및 예산이 적은 자치단체이지만,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대기자 kyd@